6월 말 스마트폰으로 출시된 닌텐도의 포켓몬 게임
마치 마인크래프트를 생각나게 하는 네모네모한 친구들이 되어 돌아왔다.



섬도 네모네모..

피카츄도 네모네모..


전작과 비슷하게 튜토리얼이 친절하므로 따라가는데 크게 무리가 없다.

각 월드에 5개의 스테이지가 있다.
여러개의 월드가 뜬다면 꼭 순차적으로 진행해야 할 필요는 없고
레벨업 상황이나 타입에 맞게 진행 해도 될 듯.

랜덤으로 하루에 한마리의 포켓몬이 찾아온다.
그 이외에는 요리를 만들어서 입수할수 있는데

저 냄비를 클릭하면
배틀에서 얻거나, P애뮬릿을 리사이클 한 재료로
포켓몬이 모여들게 하는 요리를 할 수 있다.


타입에 따라 필요한 포켓몬을 오게 할 요리를 하도록 하자.
냄비의 효율은 실버 냄비가 가장 좋다고 한다.
알지 못했을 때 적은 재료가 들어가는 기본 냄비만 사용해
레벨 낮은 포켓몬만 와서 효율을 망쳤다(...)
아무튼..

총 전력이 낮은 곳을 먼저 공략하는게 쉬울 지도 모른다!

어떤 포켓몬으로 스쿼드를 만들지 고민하게 된다..
맵의 상성에 따라 알맞은 포켓몬들을 선택하면, 혹은 팀을 이룬 포켓몬들의 상성이 맞는다면 낮은 전투력(?)으로도 클리어하기 쉽다.

포켓몬과 기술에 맞는 P애뮬릿을 조합하는 것도 중요하다!
어떤 포켓몬을 상대하느냐에 따라 조절도 필요하다.
상태이상을 건다던가 빠르게 클리어해야되는 포켓몬일때의 경우엔
적절한 P애뮬릿을 장착해 주는 것이 좋다.

기술에 따라 적절한 스톤을 끼우면 효율성을 증가시킨다.

기술 떠올리기로 포켓몬에게 새 기술을 배우게 할 수 있다.
다만 성공률이 점차 떨어지므로 신중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며
같은 포켓몬 > 같은 상성의 포켓몬 > 기타 포켓몬 순으로 확률이 올라간다.
내 윤겔라는 망한 예다(...)

레벨업 역시 앞에 쓰여진 순서대로 유리하다.
괜히 이상한 포켓몬으로 특훈 하지 말았어야 한다..

과금 시스템은 전작인 뛰어올라라 잉어킹!과 비슷하다
과금은 안해도 스토리 진행에 무리가 없지만
하려면 일찍 하는 것이 유리하다...
매일 50 기프트권을 지급한다!

기프트권으로는 모양바꾸기 굿즈들을 구입할 수 있다.
재료들의 드롭양을 올려주거나 특훈 성공률을 올려주는 등
다양한 능력치의 굿즈들을 구입 가능.

점점 스톤과 포켓몬이 쌓여가는데 모자란다면 확장을 할 수 있다.

베이스 캠프에 구입한 굿즈들과 배틀로 얻어낸 석상들을 배치할 수 있다.


각종 퀘스트에 따른 보상들.

도감시스템 역시 존재한다.

효과음, bgm, 알림을 설정하고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다.
기본적인 포켓몬 지식이 있는 사람에게 유리할 게임으로 보인다.
최소 블루, 레드나 한글판 골드,실버버전을 해 본 추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해볼 만한 게임인듯.
하지만 지식이 없더라도 설명이 친절한 편이라
가볍게 즐기기에도 좋은 캐주얼한 게임이라고 생각된다.
모바일로 이식을 잘 한 듯..
https://itunes.apple.com/us/app/pok%C3%A9mon-quest/id1345187641?mt=8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jp.pokemon.pokemonqu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