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압주의, 글, 편집 더러움 주의 *** 





 갑자기 1년만에 다시 후기를 쓰고 있자니
너무나 아깝다 !! 내 기억들이 조금이라도 더 날아가기 전에 ㅠ.ㅠ핫 챠! 
뭐 어쨌거나.... 아스완으로 날아가는 비행기를 타고 있었다
사실 사진도 다음날 부터만 존재한다


1시간반의 비행이 끝나고 공항에서 ATM에서 돈을 찾고
그다음은 택시와의 싸움...... 흐응....... 11쯤 시내로 나가려니 택시! 택시밖에는 답이 없었다
흥정흥정 열매~_~ 하.... 흥정엔 이력이 난 정도는 아니었지만 밤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하려니
아아아... ㅇㅋ ㅇㅋ 하는 수준이었다


먼저 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키레니 호텔? 에 도착 -_- 하니
거의 12시였다. 바로 다음날(이라봤자 3시간 뒤) 투어를 신청하니 겨우겨우 어떻게 끼워맞춰주었다






물 저것갖고 택도 없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베드벅같은걸 끼얹나? 아니...... 내몸에 옮아붙을 시간도 없었을거야 ^^

여튼 답은 있는 법이로세! 뭐 잔것같지도 않게 잠깐 눈을 붙이고 3시 반에 호텔로 픽업차량이 등장해 주시었다.
우리가 맨 처음인가? 아무튼 초반인듯 하였다. 계속 픽업차량은 구석구석 돌며 다른 여행객들을 픽업해주시고 우리는 고새 잠들었음.
일어나니까 여섯시.......쯤 이었고 차는 계속 지평선을 달리고 있었음
싸온 도시락을 먹는다!






일어나자 마자 본 장면...... 음 정말 아무것도 없구나!
너무나 더워서 이렇게 일찍 출발한다고 하는데
도착해서 내리는 순간 깨달았다
아....... 7시가 이렇다니 망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하항? 하지만 이날 날씨
별로 더운 날씨 아니었다. 구름도 끼고 아주 좋은 날씨였다고 하는 뒷이야기 ㅋㅋㅋ 굿웨더 굿웨더! 아 그래요...






아부심벨에 들어갈때 표를 세개나 끊슴당..
처음은 가이드요금을 단체로 내는듯 하고 하나는 순수입장료 그리고 뭐 어떤 공공기금같은거.....
아 여튼 복잡합니당. 53.5 파운드!





아직 보지도 않았는데 멘탈붕괴 직전 헥헥
덥다 덥다!! 흐응.......더워 걍 빨리 들어가고싶다.




여긴 사실 나가기 전 길인데 그냥 지루해서.......
아무튼 사람 겁나 많다 외국인~외국인 구경!







드뎌 제가 아부심벨에 왔어요!
도저히 사람을 피해서 사진 찍을 수가 없다 ~_~
안쪽은 NO PHOTO!
PHOTO NO~ 노래를 부르는 아저씨가 있으며 사진을 찍을 수 없다ㅋㅋ
정말 크고 아름답다..






사람들 크기와 비교가 되시는가요? 샷 1






크기가 비교가 되시는가요 샷 2 
모두가 사진을 찍죠...... 위아더월드!

아무튼 안에 새겨놓은 것들은 참으로 대단한 것이다
그것들이 대단하다기보다는 사람들이 대단한거지....끙끙
다시 생각해보면 기이함 그 더운데다가 그런 짓거리들을 하다니 ......
아 참 안쪽은 더 덥다 하하하하하하
 
 

여튼 아부심벨을 보고나서는 또 또 이동을 합니다
고로 또 잠타임
잠을 자지않고서는 배길 수 없을 것이야!





도시락과 같이 주는 음료수
리이브맛
하 여기서는 천상의 맛이었는데 너란 리이브........비바! 소리가 절로나옴






우리가 탔던 투어 버스
사실 처음은 더 큰 버스였는데 하이댐을 갈 때 조그만 버스로 갈아탔다
안가도 됐었는데! ~_~
쾌적합니다
다만 다만....... 틀어도 시원함이 충분치는 않을뿐ㅠㅠ






아스완의 하이댐
커요
이 댐을 짓느라 아부 심벨이 수몰 위기를 당하고 그랬기 때문에!
아부심벨을 지금의 그 위치로 옮겨놓은 것인데, 그렇기 때문에 더욱 유명해지기도 하고요..
역시 같이 관람하는 것이 맞겠지요
그치만 댐일 뿐...... 뭐 하이댐 사진은 이것으로 충분함.






표 투척
이건 솔까 20파운드씩 안받아도 될것같은데 -_-;;
 







필레 신전으로!
아스완 하이댐과는 그렇게 멀지 않은 거리였는데
물 위의 신전이다 보니 또 흥정흥정
보트가 필요합니다


우리 차의 외국친구들이 멋지게 흥정에 성공하여
우린 저 쎄라비~ 보트에 올랐음.....
이보시오 베두인양반!! 아 베두인 아니고 누비안 양반!!
흑형 오빠들만큼 까맣습니당.





가만 생각하니 필레신전 표는 어디서 받았지? 






노를 쉭쉭 저어서 필레 신전에 접근
강물 위라 시원합니다그려






왜 여기에 이런것을!!!!!
하지만 이집트에서 가장 좋았음요..
아무래도 물 위에 있는 정자같은 느낌이라 친숙함에 그런걸까-_-;;






패셔니스타 여행객......
이분 참 시원해 보였는데 크흡 ㅠㅠ







질리도록 볼 수 있는 상형문자들!






네모반듯 네모네모 한데
어떻게 잘랐을까.






기둥도 그냥 기둥은 없어!!!





유적지를 뒹구는 고양이
그래 돌바닥이 시원하지...흠흠






기둥에 기대어 있는 저 사람......
사진을 같이 찍으면 박시시를 달라고 합니다 주의 ㅋㅋ
이젠 적응됐다구







아부심벨과는 다르게
필레신전은 안쪽에 조명도 설치되어 있고 사진도 찍을수 있어요
안도 훨씬 시원하고~_~..






어딜 찍어도 엽서같다
혹은 교과서






어떻게 보면 해안가같기도 한 알수없는 분위기 
예전엔 바다가 아니었을까 싶기도

 



투어가 모두 끝난 시각은 오후 3시...
그리고 우리는 다시 키레니 호텔로 떨궈져서 짐찾고 환전하고
아저씨한테 팁주고 물사고 택시타고 역으로 갔슴다.
하지만 기차가 없어!.......



그때 알았어야 했다
무임승차 하고 벌금을 내는게 낫다는 사실을 ㅡㅡ
열차가 없다는 청천벽력같은 사실!


뭐 어쨌든 우리는 기사아저씨와 협상-_- 하여
룩소르까지 200리라라는 돈을 주고 갔슴다
하지만 게스트하우스 바로 앞까지 편히 갔었으니까......^_ㅠ흑흑 이것은 눈물인가
그래도 사람들은 괜찮은 편이라고 해서 위안이 되었음.
 




택시안에서  아스완 시내 호호호......
생각보다 정돈된 곳!







흔한 이집트의 차안!
저런 것들 털같은걸 위에 덮어서 너무 차 뜨거워지는것도 막고
먼지도 흡ㅋ수ㅋ
한다고 함 ㅋㅋ






콜라덕후들.....
곧 시내를 떠났고 
아저씨의 베두인 노래를 계속 들으며 택시투어 ^^
낙타 노래였나......가마르 어쩌구 하는 돌림노래같은 노래가 연신 테이프에서 흘러나왔음
음 또....... 각자의 주전부리를 나눠먹음
호박씨와 해바라기씨와 ㅋㅋㅋ 나는 애니타임을 주고 뭐 이런저런.....

여튼 저녁이 다되서야 룩소르에 도착했고(기빨렸음)

아 그렇게 저녁은 게스트하우스 앞 피자홈에 가서 대충 먹고 하루 마무리를 여유있게...
우여곡절 짱^o^
다음날은 룩소르의 서안 동안 투어 마치고 후루가다 행 예정! 


Posted by gamsı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