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여행할 때 아스완을 가려면 보통 많은 배낭여행객들이 (내가 만났던 다른 분들도 대부분) 슬리핑 트레인을 이용하게 된다.
트레인이라고 해도 그렇게 싼것도 아님! 이건 외국인 전용이라 관광으로 먹고사는 이집트에서는 외국인들한테 상당히 비싸게 돈을 받음..-_-
그리고 이 슬리핑트레인이란 게 정말로 슬리핑~ 이어서 저녁쯤 열차가 출발하면 보통 다음날 아침 8-9시쯤 도착한다고 한다. 1박 하는거임
아스완에 빨리 떨어지고싶다면 - 비행기 뱅기 뱅기 ㅋㅋㅋㅋㅋㅋ (짐 도난의 위험도 조금 줄여지려나?)
아무튼 60$ 80$하는 슬리핑트레인이랑 비교해도 시간대만 맞으면 가격도 300LE 정도로 (6만 오천원쯤?) 꽤나 경쟁력이 있는데다가
무엇보다 난 바로 비행기를 타서 몇시간 후 새벽에 출발하는 아부심벨 투어를 참가할 수 있었다ㅋㅋㅋ 물론 좀 빠듯하긴 하다.
밤 10시 15분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서 1시간 30분을 날아서 호텔에 12시좀 넘어 도착했으니...
투어갈때까지 세시간 반밖에 못ㅋ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만 정말 시간없는데 체력이 된다면 추천하고 싶음!
그럼 이집트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매하러 가여 고고슁 쫌 스압이라 접어둠
http://www.egyptair.com.eg/ 이집트 항공사 홈페이지 인트로 화면인데.......star alliance 멤버라니
그리고 아랍어로 쏼라쏼라 써있는것 아닐까? 하고 선덕댔던 마음은 어느새 사라졌음..영어다!!!!
아무튼 스킵하고 들어가려면 저 파란 박스에 기재된 사항에 체크를 해야함~
우리는 잉글리쉬에 체크~ 다른언어가 더 편한 사람은 뭐 아무데나..
저 컨트리에 이집트로 체크하면 뭔가 더 좋다는 말을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확인할 길은 없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집트로 체크하고 들어가본다ㅋㅋㅋ
이집트에어 홈페이지의 메인화면~ 여느 항공사랑 비슷한 화면구성이다.
생각보다 로딩도 빠르고 홈페이지 속도도 괜찮은 편.
터키항공 홈페이지(진짜 느림)를 들어갔다 나와서 그랬는지 더욱 -_ㅠ 그리고 인터페이스가 간단!
아무튼 저 박스 안에서 스케줄을 검색하자-
굳이 Find a city를 누르지 않아도 저 입력박스에 Cairo라고 쓰면 자동완성이 되는 시스템이라 마음에 들었음
to는 당연히 아스완ㅋㅋㅋ 출발 날짜는 난 캡쳐중이니 일단 임의의 날짜를 검색..
저 검색 조건은 자기한테 맞게 조정 가능! 나는 가격 우선으로 유동적인 날짜로 일단 체크했다... Book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그 날짜 + 주변날짜의 가격 들이 뜨는데 내가 선택한 날을 클릭!
시간대-클래스마다 가격이 좀 다른데 우리는 Best Offer에서 찾자!ㅋㅋ
실제로 내가 이용했던 날은 딱 밤 10시 -22시 15분 비행기밖에 안남아있었음!
저 표 상에선 318이집션 파운드 스케줄이 하루중 두번 있는 듯. 밤 열시 비행기는 항상 저 가격인지?? 아무튼 원하는 시간대를 클릭해 셀렉트버튼을 눌러 넘어가보자.
상세 사항이 나옴! 아스완까지 날아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한시간 반. 아 나도 저녁시간 비행기였으면 좋았을걸 그랬나??
아무튼 또 넘어가면 여행자 상세 정보 입력이 나옴
개인정보들 입력~ 멤버십은 아쉽게도 해당이 안되니 ㅠㅠ 난 국내선인데 스타얼라이언스 멤버라고 해볼라하다가 ㅋㅋㅋ 뻘짓함
참 그리고 신용카드만 결제됨. 생각보다 간단한 입력칸들...ㅋㅋㅋ 이 이후 과정도 아주 심플하게 끝이 난다.
저 크레딧 밑 additonal option에서 아마 좌석을 정할수 있는것같은데 내가 티켓살 당시에는 저걸 못하고 그냥ㅋㅋㅋ
그렇지만 체크인할때 정할수도 있으니 괜찮다 ㅋㅋ
시간이흘러 비행 24시간 전에 미리 체크인 하기!
이렇게 홈페이지에서 할수도 있지만
내겐 아이팟이 있음! 짜잔 모바일 체크인~
이집트에어가 따로 어플이 있는건 아니고
사파리에서 이집트에어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면 저절로 모바일 버전 홈페이지로 연결이 되는데
저기 메뉴에서 체크인을 누르고, 이름과 e-ticket 번호를 입력하면 바로 체크인 가능! 좋은 세상이다 ~_~
호스텔에 있을때 저걸로 했는데 정말 편했음! 좌석도 다 지정할수 있다. 이렇게 체크인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