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것 - ETC]
* 가이드북
인터넷에 아무리 정보가 많아도 뭔가 잡히지가 않아서 가이드북이 있어야겠구나 싶었는데....
그래서 애초에 터키 가이드북만 사려고 했음 (어차피 이집트 단독은 없고 ㅠㅠ)
프렌즈시리즈의 터키 편인데
한국 책중 그나마 가장 최신 정보에다 여러 지역이 자세히 나와있음
많이 가지 았는 동부 등도 자세히 나와있는 편
그래도 물가같은 건 맞지 않는게 많다!
그냥 마땅히 갈곳이 없을 때 보면 좋음 중요한 것들 - 대강70~80%정도는 맞는 편ㅋㅋ
가서 말고 루트짤때 좀 보고
지도 등만 뜯어가서 봐도 좋을듯
나도 혹시나 갈것같은 도시 부분을 몇개 뜯어감ㅋㅋ
그리고 서점에 갔다가 충동적으로 구매하게 된 세계를 간다 지중해편 ㅡㅡ...
아랍어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어서 산 이 책 ㅠㅠ
근데 터키 이집트부분은 진짜!대박 별로고
(특히 터키...... 터키 시리즈가 따로 있어서 그런걸까?)
그리스부분은 조금 볼만은 하다 들었음..
그렇지만 프렌즈에 비하면 완전 ......넌 나에게 똥을 줬어ㅠㅠ
이 책에서 가져간건 아랍어 회화 뜯어간 게 전부 ㅠㅠ
가격대비 성능비 너무 구림 악!
그리고 여행하면서 느낀건 가이드북은 대체로 필요가 없는것 같음 ...ㅠㅠ
나중에 정보 없는 곳들은 바로바로 인터넷 검색+ 다른 여행자 론리플래닛 지도 찍어서 다녔음..
그나마 책에서 유용하게 본건 지도밖에 없는듯 ~_~
조금만 부지런하면 인터넷에서 정보 다 찾아서 출력해가는게 최고!
집 프린터가 너무 후져서 지도 출력 못해서 샀을 뿐 ㅠㅠ
* 환전 (+ 해외용 계좌 트기)
난 환전을 많이 안해간 편인데
이집트에서 쓸 달러 415$ (15$은 공항에서 바로 사야되는 이집트 비자 비용!) +
터키에서 쓸 유로 400EUR (카파도키아 벌룬투어비 정도만 유로로 쓸 생각으로~)
이렇게만 환전했다
그리고 나머지는 ATM에서 뽑아서 다닐 생각이었는데
외환은행 (직접 외환 취급하는지라 조금 더 쌀수도있다고 하는 말을 들어서......근데 국제ATM이면 거의 비슷한듯)
시티은행 (수수료 1$의 위엄! 그러나 ATM 찾기가 힘들다 ㅠㅠ)
시티은행 찾으러 다니기 귀찮아서 난 외환은행에 다 넣어놓고 뽑아서 썼는데
수수료 한 삼천원정도 나오는 것 같았다 나중에 터키에서 소액 뽑아야될일 있었는데 너무 아깝ㅋㅋㅋㅋ ... ->바로옆에 시티은행 ATM을 두고 ㅠㅠ
그리고 또 생각한건
이집트는 다 뽑아서 갈걸.......임
일정도 길지 않고 투어때문에 생각보다 돈이 금방금방 빠져서 캐리어정도에만 분산해서 넣고다녀도 나쁘지 않을듯 함 ㅠㅠ
그리고 이집트는 보통 ATM에서 뽑는 최고액이 1000 LE정도인데 이게 한국돈으로 20만원 정도~
투어하고 뭐하면 금방 씀 ~_~
그리고 스마트폰, 인터넷 되는 기기 갖고있으면 인터넷- (스마트폰)뱅킹으로 바로바로 이체시켜 쓸수도 있어서 참 좋았음~ 좋은 세상임ㅋㅋㅋ
* 호스텔 예약, 투어-다이빙예약 등
내가 갔던 시점이 비수기라고 해서 예약 안하고 못가는것은 아니지만
동행이 예약을해서 같이 예약할 일이 좀 있었는데
booking.com에서 호스텔 예약을 함~이건 거기서 바로 결제가 아니고 직접 만나서 돈을 주는 시스템이었음.
그리고 hostelworld.com~ 여기도 만난 외국인이 말해줬음!
이집트의 사막투어, 다이빙 등은 한인분들이 하는 곳에서 했는데
홈페이지가 다 있어서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가면 편하고, 일정 같이하는 분들 미리 찾을수도 있고
연계되있는 곳은 약간의 할인도 받을 수 있음!
* 여행자보험
많이 비교하는건 좀 귀찮아서
LIG랑 AIG의 여행자보험 두곳정도를 비교했는데
LIG가 아주 조금! 비쌌지만 보장이 괜찮은것같아서 여기서 보험 가입하고 갔음
여행자보험 들때 중요한건 도난, 분실, 파손 등 물품에 대한 배상액이 어느정도나 되는지 인데
이게 LIG가 좀더 좋았던것 같음..
비싼걸로는 안하고 제일 저렴한 가격이었나? 약 삼만원 정도 들었다.
* 로밍 (인터넷전화, 아이팟)
로밍비가 비싸긴 하지만 혹시나 해서 로밍을 하려고 알아보았다.
갖고있던 폰이 블링블링 캔유였는데
자동로밍이 되는줄 알고 갖고있다가 알아보니까 안돼서 (터키, 이집트 해당안됨 ㅠㅠ)
결국 WCDMA, GSM방식 둘다 로밍되는 폰을 알아봐서 새로 샀음!
이집트는 WCDMA 방식을 쓰고 터키는 유럽같이 GSM 방식을 써서 둘다 되는게 필요했기 때문에-
여튼 돌아다니면서 보니 이것 잡힐때도 있고 저것 잡힐때도 있던데
해당 지역 통신사마다 방식이 다른듯!? 이건 가는 나라 따라서 통신사 홈페이지에서 잘 확인해 봐야함!
나는 KT 사용자여서 로밍으로는 SMS (약 300원정도, 수신은 무료임)가 들었음
음성은 거의 안사용 ㅠㅠ(엄청 비싸다!)
그리고 마침 산게 FMC (유무선 융합) 폰이었는데
한마디로 핸드폰+인터넷전화 폰이어서
와이파이가 연결되어있으면 인터넷전화가 되니까 아주아주 유용하게 사용함!
그리고 때마침 올레폰 프로모션 기간이라 한달정도를 무료료 사용 ㅋㅋㅋㅋㅋㅋㅋ
요금이 나온다고 해도 그리 많이 나오진 않을 듯 함ㅋㅋ
그리고 넷북이든 뭐든 인터넷 되는거 가져가면 정말 편함
와이파이 생각보다 많이 됨!
게스트하우스에 컴퓨터는 없어도 와이파이 되는 데가 거의 대부분이었음~
(근데 신호만 잡히고 안되는 곳도...ㅋㅋㅋ)
* 그 밖에 깨알같은..
여행수첩 - 가벼운 갱지같은 것 추천~ 개인취향 나름이지만 무거우면 진짜 꺼내기 귀찮음..ㅋㅋㅋ
영수증보관용 파우치 - 수첩에 붙이면 너덜해질까봐 그날그날 쓴건 파우치에 바로 넣어놓음ㅋㅋ
상비약!
엄청 챙겼는데 두통약 두알정도 말고는 하나도 안씀 민망할 정도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사제 가져갔는데 물갈이도 안하구... 운이 좋았던걸까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