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11월 7일 목요일
gamsız
2024. 11. 7. 00:23

어제의 일기를 쓰는중..
반품할 물건이 있어 겸사겸사 여의도에 왔다.
옷가게 구경을 다시 했는데
어제는 괜찮아보이던 포켓몬 트레이너같은 장갑이
오늘 보니까 별로 마음에 들지않았다.
빠르게 나와서 따릉이 정거장을 확인했는데
탈탈 털려있어서 여의나루 정거장까지 가야 했다.
그래도 괜찮은 자전거를 빌렸다.
마포대교를 건넜는데 상쾌하다 못해 시렸다.
그래도 시원은 했다.
추워지니 인적이 드물어져서 좋았다.
아 간만에 음악을 들으면서 탔다.
왠지 더 밟을 수 있어서 고취되는 느낌이 나쁘지 않았다 비록 처음은 쫄았지라도...
하지만 오늘은 타지 않을것이다.
조금 따뜻해진 다음 탈 것이다... 이대로는 황태가 되고말것이다.